한밭대학교는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18년 대학 취업률이 65.4%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과별로 보면 건축학과가 94.5%로 가장 높았고, 창의융합학과 77.8%, 건축공학과 75.8%, 기계공학과 71.8%, 화학생명공학과 70.9%, 경영회계학과 70.6% 순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전년 대비 취업률이 증가한 이유는 학생의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 제고를 위해 대학일자리본부를 신설하고 취업지도교수제도를 운영하는 등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학과교수와 산학협력중점교수, 취업컨설턴트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진로 및 취업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계별 경력개발 로드맵을 구축해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체계적 경력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필수교과목으로 진로설계 1~4를 개설하고, C+U200 제도를 도입해 진로 및 취업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제도적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한밭대는 학생의 기초역량강화를 위해 직업가치관 검사, 진로특강과 진로 멘토링, 리더십 특강,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고, 직무역량을 제고하고자 △학과별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무특강, △기업분석 경진대회, △직무체험 인턴십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미래설계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며 "특히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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