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나래홀에서 '2019 특성화고 인식 개선을 위한 고졸 취업 성공시대' 설명회를 연다.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전담 교사,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능력 중심 사회로 전환되는 시대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웹툰과 드라마 '송곳'의 모델인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교수가 '노동과 직업의 가치'를 주제로 미래사회 노동과 직업의 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특성화고에 두 자녀를 진학시킨 최선영 학부모와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한국전기차서비스에 근무하는 강요한군이 고졸 취업 성공에 대해 사례 발표한다.
2부 행사로는 2020년 직업계고 입학 상담과 특성화고를 잘 알기 위한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2019년 2차 공모제안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19년 제2차 공모제안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제안에는 최초로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가 확대됐다.
주요 발굴 분야는 제주교육 5대 교육시책과 역점과제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제주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 제안과 소관 업무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국민신문고(
https://www.epeople.g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은 국민신문고는 물론 메일(
bon5@korea.kr)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효율성과 효과성, 창의성, 실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채택 여부를 결정한 뒤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창안 등급을 결정한다.
우수제안자에 대해서는 창안 등급에 따른 부상이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중앙 우수제안으로 추천될 기회도 주어진다.
5월에 실시한 올해 1차 공모제안에는 총 45건의 제안이 접수돼 이 중 5건이 채택됐으며, 노력상 1건이 선정됐다.
* 출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