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청년·신중년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신중년 취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며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신중년(개인)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만 18~39세 미취업 청년과 만 40~69세의 신중년에게 취업을 지원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준다.
참여대상 기업은 남원시 관내 기업으로 고용보험 가입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이어야 하며 청년·신중년을 추가로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참여기업에는 채용인 1인당 월 70만 원씩 1년 동안 최대 84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6개월･12개월･24개월 근무 시에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중년 역시 6개월･12개월･24개월로 근속기간을 나눠 50만 원씩 2회와 24개월 근무시 100만 원 등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취업채용신청서 등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남원시일자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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