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일반대·교육대 입학생은 33만1638명으로 집계됐다.
기회균등선발 신입생 비중은 12.7%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늘었다.
신입생의 출신고등학교를 유형별로 보면 일반고 73.4%, 자율고 10.0%, 특성화고 5.9%, 특수목적고 4.5% 순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등 기타 출신은 6.2%로 집계됐다.
일반고 출신 비율은 전년보다 1.4%포인트 줄었다.
교육부는 전체 고등학생 가운데 일반고 학생 비중이 감소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기회균형선발 등으로 특성화고 출신 입학생이 늘어나고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이 증가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특성화고 출신 비율은 전년(5.1%)보다 0.8%포인트 올랐다.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 비율(1.7%→2.1%)도 0.4%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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