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10일 한라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등 4곳에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5명, 중졸 72명, 고졸 276명 등 총 383명이 접수했다. 고사장별로는 한라중 282명, 서귀중앙여중 89명, 제주교도소 6명, 제주소년원 6명 등이다.
최고령 지원자는 초졸에서 82세 여성, 중졸 66세 남성, 고졸 81세 남성이다. 최연소 지원자는 초졸 11세 여성, 중졸 13세 여성, 고졸 14세 남성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했지만, 신청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자 공고는 5얼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면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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