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0-12-23 11:44:38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위탁 공모사업으로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 심리상담 등을 실시,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밭대는 올해 국립대 처음으로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서비스기술 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훈련과정에 혁신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준 '로봇코딩교육지도사과정'을 운영,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형 전문 인재양성에 힘썼다
.
그 결과 10명이 수료생 중 검정고시 합격 1명, 코딩자격증취득 8명, 대학진학 4명, 취업 4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밭대 산학협력단은 내년 사업 선정에 따라 ‘로봇코딩교육지도사과정’을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다. 훈련생 15명을 오는 3월까지 모집한다.
과정은 무료이고 출석률에 따라 교통비와 월 최대 30만원의 자립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밭대 지식재산정보사업단(전화 042-939-4816)으로 하면 된다.
최병욱 총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우수 교육을 받고 다양한 진로 탐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출처: 뉴시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