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33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10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검정고시 평균이 95점 이상인 청소년도 있고, ▲부경대학교 ▲인제대학교 ▲신라대학교 ▲동의대학교 등 대학교 최초 합격 및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교 밖 청소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꿈드림 측은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들이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실시하는 검정고시 대비반(꿈드림교실 수업, 멘토링) 및 대학진학반(수시특강, 개별 청소년 입시컨설팅)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설명했다.
대학에 합격한 청소년 꿈둥이(가명)는 “학교를 그만둔 뒤 혼자 공부하는 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덕분에 검정고시 공부가 훨씬 수월했어요. 혼자 수시 넣으려고 하니 막막하고 걱정되고 그랬는데 센터 선생님이 특강도 해주시고 접수도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제가 정말로 가고 싶었던 부경대학교에 붙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상담, 학업, 자립, 건강, 자기계발, 문화체험 등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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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으로 전화해 문의, 신청하면 된다.
출처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http://www.leader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