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온라인 수업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돕기로 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2020년 제1회 검정고시’에 대비한 온라인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꿈드림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센터 임시 휴관으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판단, 이번 온라인 스마트교실을 기획했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스마트교실에서는 학습 멘토강사들의 강의가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강의 중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멘토강사와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주시 꿈드림 홈페이지(
www.kdream.or.kr)나 전화(063-227-1005)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카카오 TV 모바일앱 또는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전주시 꿈드림’을 검색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정혜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 출처: 새전북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