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립성장을 돕는 '서초 몽(夢)우리'를 운영해 92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와 미국 고졸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형 자율학습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 전원에게 검정고시 교재와 강의 수강권을 지원했다. 또 취업 전문 멘토단을 꾸려 1대 1 학습 멘토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구는 지난 20일 '서초 몽(夢)우리' 졸업식을 열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동아리별 프로젝트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초 몽(夢)우리' 프로그램은 서초구 관내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문의는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70-4858-1837~8)로 하면 된다.
*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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