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안명기)에서는 지난달 13일 창원시 소재 마산공업고등학교 및 명서중학교에서 실시한 2019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은 중졸2명, 고졸3명으로 중·고등학교 전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고등학교 졸업학력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진학을 위해 수능시험 응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도 있다.
2015년에 개소한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초 검정고시 대비반 및 멘토를 모집하여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지원, 1:1 맞춤형 수업을 실시했으며, 원서접수대행 등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못 다한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루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성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검정고시 및 상급학교 진학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2019년 2회 검정고시는 8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검정고시 응시 및 학습지원을 받고자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언제든지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에 전화(930-3909) 또는 개인 방문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대행 및 시험 당일 현장지원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합천군민 중 검정고시 응시자는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김상준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
http://www.gndo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