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부산 북구 용수중학교 등 7개 고사장에서 '2019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고사장은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초졸의 경우 용수중학교, 중졸의 경우 거제여자중학교에서 각각 마련된다.
또 고졸의 경우 용수중학교(제1고사장)와 용호중학교(제2고사장), 부산여자중학교(제3고사장), 양운중학교(제4고사장) 등에 고사장이 준비되고, 부산교도소와 부산소년원에도 고사장이 운영된다.
특히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고사장별로 접근이 용이한 1층에 고사실을 마련하고 대독(代讀)·대필(代筆) 등 편의도 제공한다.
응시자는 고사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수험표에 기재된 고사장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고사 당일 오전 8시20분까지 신분증과 응시원서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갖고 각 고사장 본부에 마련된 지정장소에서 가수험표를 발부받으면 된다.
검정고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증서는 시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교부한다. 교부기간 동안 방문이 어려운 합격자는 우체국에서 민원우편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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