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 꿈 드림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지원했다.
지난 7일 구미 선주중학교에서 열린 2019년 제2회 검정고시에는 34명의 김천 꿈 드림센터 학생이 응시했다.
고사장을 방문한 직원들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님들의 원서 접수를 돕는 한편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체험 및 자기계발 등의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앞선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35명이 응시해 31명이 합격했으며, 2018년에는 센터 이용 93명 중 53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상급학교 진학 6명. 대학진학 7명, 취업 3명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남해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 캠프를 열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중학생)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계발 활동,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재근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소통능력과 협동심, 친화력을 기를 수 있는 여러 임무를 함께 하며 협업과 사회정서를 배우는 등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http://www.kyongbu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