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2019 2차 고졸 검정고시가 진행된 가운데, 오는 8월 27일(화)에 2차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019 2차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각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균 60점 이상 취득했을 경우 합격자로 결정한다. 그러나 평균 60점 이상이더라도, 결시 과목이 있을 시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한편, 대학 입시 전형이 다양화 되어, 고졸 검정고시 합격 이후 대학 입시 및 학사학위를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 기관을 찾고 있다.
이중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한 자격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곳에서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수업으로 이수한 후 학위 요건이 충족되면 4년제 학사학위와 동등한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입학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검정고시 예비합격자들의 경우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입학 및 학습설계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면접 전형만으로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2019년 2차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합격 후 빠르게 학사학위 취득을 통한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다방면의 진로를 기대하며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현재 검정고시 수험생 및 합격자 및 합격예비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출처: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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