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1회 검정고시 평균합격률 76.82%
경남도교육청은 11일 지난 4월 8일 실시한 '2017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은 76.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234명이 응시해 948명이 합격했다.
초졸의 경우 60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해 합격률 83.33%였고, 중졸은 266명 중 210명이 합격해 합격률 78.95%, 고졸은 908명 중 688명이 합격해 75.77%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다.
개인별 최고 득점자는 ▲ 초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98.33점을 얻은 최모(11)양과 한모(여·38)씨 ▲ 중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99.33점을 얻은 최모(14)양과 신모(13)군 ▲ 고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얻은 박모(16)양이 영광을 안았다.
또 초졸에 응시한 이모(여·66)씨, 중졸에 응시한 진모(68)씨, 고졸에 응시한 손모(여·66)씨는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
http://www.gne.go.kr)에 공고하며, 개인별 성적은 11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성명과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최종합격자의 개인별 합격증서는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창원대학교 ‘제3회 국제교류예술제’ 15~29일 개최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예술대학과 인문대학, 박물관, 글로벌평생학습관 등 캠퍼스 일원에서 ‘제3회 국제교류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제교류예술제는 경남 도내에서 유일한 예술대학인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의 기량과 교육역량 강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국제교류예술제의 하나로 마련한 '국제교류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창원대박물관 조현욱아트홀과 예술대학 전시실에서 열린다.
국제교류전에는 한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태국 등 6개국 초청 교수와 작가, 학생들의 미술·디자인을 비롯한 예술작품이 전시되며, 개막식 행사는 23일 오후 7시 조현욱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국제교류전 기간 전시장에서는 각국의 초청 교수 및 작가들이 예술정책과 대학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갤러리 토크’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27일 예술대학 등에서는 고교생 대상 ‘제5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산업디자인 실기대회’가 개최된다.
앞서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는 미국 영스타운주립대학교와 창원대 간의 교류협정을 기념하는 'CWNU-YSU 국제교류음악회'가 열려 양 대학교 음대 교수들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