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 음악에 전념하고 있는 17세 아들을 자랑했다.
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35회에는 90년대 발라드 황제 가수 이상우가 출연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우는 17살된 아들 이도훈과 작곡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냈다. 이상우는 이도훈이 작곡한 곡을 듣곤 "코드 진행 반복되는 거냐. 네 마디 단위로 반복되는 거 아니냐. 그럼 곡이 너무 단순해지지 않냐"고 문제제기했고, 이에 이도훈은 옛날엔 코드를 바꿔주는 게 유행이었으나 지금은 아니라고 단호히 의견을 말했다.
이상우, 작곡 능력자 17세 둘째 아들 자랑 “검정고시 준비중”(라이프)
2021-02-18 05:52:01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상우가 음악에 전념하고 있는 17세 아들을 자랑했다.
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35회에는 90년대 발라드 황제 가수 이상우가 출연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우는 17살된 아들 이도훈과 작곡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냈다. 이상우는 이도훈이 작곡한 곡을 듣곤 "코드 진행 반복되는 거냐. 네 마디 단위로 반복되는 거 아니냐. 그럼 곡이 너무 단순해지지 않냐"고 문제제기했고, 이에 이도훈은 옛날엔 코드를 바꿔주는 게 유행이었으나 지금은 아니라고 단호히 의견을 말했다.
이에 이상우는 "넌 내가 올드하다고 생각하지"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이도훈은 "당연하지"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웃음을 줬다. 이도훈은 빌보드 톱10을 예시로 들며 "이 중에 코드 진행이 바뀌는 곡이 몇 개 없다"고 설명했다.
이도훈은 이상우의 청에 자신이 작업한 발라드 곡도 들려줬다. 특히 이상우의 귀를 사로잡은 건 가녹음 속 프랑스어. 이에 이상우는 "이게 뭔 말이라고? 겉멋만 들어가지고"라며 또 장난을 걸면서도 내심 아들이 자랑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이상우는 이도훈에게 검정고시 준비에 대해 묻기도 했다. 아들이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대신하고 그럼으로써 얻게 된 여유 시간을 음악 레슨에 투자하겠다는 의견을 밝혀왔다는 것. 이상우는 이런 이도훈의 의견을 적극 지지해주고 있었다. (사진=TV조선
출처: 뉴스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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