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지역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74세 어르신이 최고령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시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졸 9명, 중졸 67명, 고졸 347명으로 총 423명이 응시했다. 초졸 8명, 중졸 53명, 고졸 251명으로 총 31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73.76%를 기록했다. 최고득점은 초졸 검정고시 98.33점, 중졸 검정고시 99.33점, 고졸 검정고시 100점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 모(69)씨, 중졸 최 모(66·여)씨, 고졸 차 모(74·여)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곽 모(12)양, 중졸 김 모(11)양, 고졸 김 모(13)군 등이다.
시교육청은 합격자 발표 이후 응시자가 원서접수 시 신청한 합격증서 수령방법에 따라 일반 우편 발송 또는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합격자 개인별 성적조회는 합격자 발표일인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
http://www.use.go.kr)의 ‘교육정보/검정고시합격자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