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학과 842명 출원, 경쟁률 9대1
기록
하반기에 또 한 차례 채용이 예고된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5일 충청남도는 125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총 1,407명이 출원해 11.3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6.2대1의 경쟁률을 보인 상반기보다도 82.3%나 상승한
결과다. 이는 선발인원이 54.7% 감소한 반면, 출원인원은 17.4% 감소하는데 그친 탓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응급구조학과
분야엔 842명이 도전장을 던져 9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남자의 경우 340명이 출원해 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같은 인원을 뽑는 여자의 경우 502명이 원서를 접수해 1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반기에 비해 선발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구급 분야의 경우
남자는 11명 모집에 194명이 출원해 1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자는 12명 모집에 240명이 출원해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 5명을 선발하는 수난구조엔 65명이
도전장을 던져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명을 모집하는 외국어분야(영어)는 57명이 원서를 접수해 28.5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발표된 경쟁률은 원서접수 취소건수를 반영하지 않은
잠정치인 만큼, 확정경쟁률은 이보다 낮아질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1일에 실시되며, 이후의
시험일정은 10월 14일 필기합격자 발표, 10월 26~31일 체력시험, 11월 14일 체력합격, 11월 18일 신체검사, 11월 25일
신검합격, 12월 5일 서류전형, 12월 9일 서류합격, 12월 19~22일 체력시험, 12월 30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