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회 ‘241명’ 최종합격 결정

총 262명을 선발하는 제2회 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일정이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 인사위원회는 최종합격자 241명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는 선발예정인원에서 21명 미달한 것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92%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117명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은 제주시 73명, 서귀포시 40명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다. 제주시는 선발예정인원에서 3명, 서귀포시는 1명이 미달했다. 아울러 면접시험 응시대상자 중 4명(3.4%)가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용후보 등록은 8일부터 9일까지 임용예정기관별 인사담당부서에서 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의 필기시험 성적은 11일 24시까지 할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는 3,36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출원인원의 73.8%가 실제 시험장을 찾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