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행정일반 필기합격률 107.9% 기록
732명을 선발하는 제2회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의 결과가 지난달 26일 공고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91명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94.4%에 머물렀다.
그러나 전체 지원자의 58.2%가 몰린 9급 행정일반에는 34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07.9%의 필기합격률을 보였다.
임용기관별 필기합격률은 정선군이 가장 높은 130%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해 면접시험에서 부담감이 클 것으로 보이며, 인제군과 양양군이 125%의 필기합격률로 그 뒤를 따랐다. 반면, 강릉시와 동해시, 속초시,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강원도 등 7개 임용기관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인원이 면접을 치러 부담은 덜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9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은 지난해 평균 354.42점에서 올해 평균 361.61점으로 작년 대비 7.19점 상승했다.
임용기관별 합격선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춘천시가 382.65점의 합격선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2.27점 높아졌다.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지원한 강원도 모집은 382.78점의 합격선을 보여 지난해보다 25.8점 높아졌다.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지역은 393.73점의 합격선을 보인 원주시이며, 391.7점을 기록한 강릉시가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정성군은 가장 낮은 320.98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작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합격선이 상승한 지역은 고성군으로 작년 322.04점에서 올해 362.78점으로 무려 40.74점 높아졌다.
면접시험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청 신관2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8월 30일 강원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출처 : 공무원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