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직 9급 378대 1 경쟁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결원발생에 의한 7~9급 공무원 추가임용 필기시험을 20일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등 11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
지난 2월19일부터 2월22일까지 4일간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 결과, 총 184명 모집에 9898명이 지원해 평균 5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보면 보건직 9급 6명 모집에 2257명이 접수해 37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43명을 뽑는 간호직 8급에는 1900명이 몰려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민간경력자 분야에는 13명 모집에 232명이 신청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서 사전에 신청한 21명 대해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를 고려해 확대문제지 제공, 수화통역사 배치, 시험시간 연장(1.5배), 답안지 대필, 휠체어 전용 책상, 임산부의 시험도중 화장실 이용 등의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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