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3년 서울시 공무원 제1회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에 2만585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2.6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11.2대 1보다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직군이 16.9대 1로 가장 높았고 기술직군은 7.1대 1을 기록했다.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은 2.4대 1로 집계됐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585명)에는 1만 2006명이 지원해 20.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 8급은 5명 모집에 814명이 지원해 162.8: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토목(장애인) 9급의 경우 16명 모집에 1명이 지원, 가장 낮은 0.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 6650명(64.4%) △경기 5206명(20.2%) △인천 599명(2.3%) △기타지역 3396명(13.1%)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 1997명(46.4%)으로 가장 많았고 30대도 9822명(38.0%)이나 됐다. 40대는 3380명(13.1%), 50대 이상 556명(2.1%)으로 나타났다. 10대 96명(0.4%)이었다.
성별로는 남성(1만 721명41.5%), 여성(1만 5130명)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제1회 공개·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0일에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5월 25일에 지방자지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된다.
출처-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