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 대구 최초 소방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대구소방 최초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가 24일 오전 10시 달서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 6월11일 시행됨에 따라서 소방공무원도 직장협의회를 출범시켜 가입할 수 있다.

그간 달서소방서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설립지원 창구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였고, 24일 달서소방서 회의실에서 대구소방 창립 이래 첫 직장협의회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직장협의회는 직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의단체로 근무환경개선,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 고품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기관장과 직접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유정근 달서소방서 직장협의회 대표는 “직장협의회라는 창구를 통해 다양한 일선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당당한 협의단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우상호 달서소방서 서장은 “직장협의회가 소방공무원들의 소통 채널이자 소방조직의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시민들에게 향상된 소방서비스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