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합격자 314명…면접 거치며 10.5% 불합격
지난 13일 341명을 선발하는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인원은 314명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92.1%로 당초 필기시험 합격자 중 10.5%가 이후의 전형을 거치며 불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3,129명이 도전장을 던진 9급 행정일반의 경우 이 중 4.7%에 해당하는 147명만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당초 계획보다 7명이 초과 합격했다.
10명의 인재를 모집하는 세무일반의 경우 이보다 1명이 초과된 11명이 합격했으며, 면접시험 관문에서 1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행정장애-8명 ▲행정저소득-8명 ▲행정시간제-13명 ▲전산-2명 ▲사서일반-9명 ▲사서시간제-1명 ▲속기-2명 ▲일반전기-4명 ▲원자력-1명 ▲자원-1명 ▲일반농업-3명 ▲축산-2명 ▲산림자원-7명 ▲일반수산-4명 ▲보건일반-9명 ▲보건시간제-2명 등이다.
최종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용후보자 등록 절차는 19일에 울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전원은 이날 제반서류를 지참해 직접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참고로 울산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엔 5,372명이 도전장을 던져 15.8대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 중 75.6%에 해당하는 4,063명이 필기시험을 치러 11.9대1의 실질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분야별 필기시험 합격선은 ▲9급 행정일반-360.18점(양성 354.36점) ▲행정장애-230.7점 ▲행정저소득-219.2점 ▲행정시간제-332.73점(양성 330.69점) ▲세무일반-356.27점(양성 350.76점) 등으로 집계된 바 있다.
<출처 :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