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0명의 인재를 선발하는 광주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인원은 당초 선발계획과 동일한 260명으로, 필기합격자 중 10.3%가 면접시험 관문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의 57.8%가 몰린 9급 행정일반 역시 선발예정인원과 같은 96명이 최종관문을 통과했으며, 행정장애 16명, 행정저소득 12명, 행정시간제 26명 등 나머지 분야 또한 선발계획대로 최종합격인원이 결정됐다.
그 외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세무일반-7명 ▲전산-3명 ▲사서-8명 ▲일반기계-8명 ▲일반전기-8명 ▲일반화공-1명 ▲일반농업-1명 ▲산림자원-6명 ▲보건-9명 ▲간호-8명 ▲일반환경-6명 ▲지적-7명 ▲방재안전-4명 ▲통신기술-4명 등이다.
최종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용후보자 등록은 14일 하루 동안 광주광역시청 민원실 내 원서접수장에서 실시되며, 필기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적 열람은 9월 21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참고로 올해 광주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엔 8,633명이 원서를 접수해 3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5,732명만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22대1의 실질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출처 :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