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7급 지방공무원 일반행정직을 선발하는 경기도 3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알려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5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9,799명으로 평균경쟁률은 188.4대1을 기록했다. 이 중 88.3%의 인원이 7급 일반행정직에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지난해는 경기도와 평택시, 화성시 등 3개 임용기관에서 7급 일반행정직 공무원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경기도에서만 40명을 선발하며, 8,64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서 21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8명 모집에 8,093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2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 경기도 7급 일반행정직 모집에 비해서 25.2% 낮아진 경쟁률이다.
올해는 경기도에서만 7급 일반행정직을 단일 모집하지만, 출원인원의 전년 대비 증가율(6.9%)보다 선발예정인원의 증가율(42.9%)이 더 높아 경쟁률 하락을 이끌었다.
지난해보다 선발예정인원이 1명 늘어난 7급 일반행정직 장애인 모집은 170명이 지원한 작년보다 출원인원이 20명 감소해 경쟁률이 작년 85대1에서 올해 50대1로 감소했다.
일반행정직을 제외한 나머지 직렬의 경쟁률은(이하 7급) ▲전산-180.5대1 ▲일반환경-66.7대1 ▲일반토목-126.5대1 ▲일반토목(장애)-7대1 ▲건축-180대1 등을 기록했다.
이번 공채시험의 필기시험은 9월 23일 치러지며, 필기시험 장소는 9월 8일 경기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에 공고된다.
이후 시험일정은 10월 30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11월 16~18일 면접시험, 12월 4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