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정답가안→최종정답으로 확정
지난 8일 실시된 국가직 9급, 사회복지직 시험 정답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국가직 9급, 사회복지직 시험은 4월 8일 한날 실시됐고 문제는 인사혁신처가 출제, 두 시험 모두 같았다. 사회복지직 선택과목 중 하나인 사회복지학개론은 국가직 9급 보호직 선택과목에 있는 사회복지학개론과 문제가 동일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사회복지직 모두 시험당일인 8일 오전 11시 40분 시험 종료 후 오후 1시에 정답가안, 오후 4시에 문제지를 공개했으며, 오후 6시부터 정답이의제기를 받았다. 이의제기는 12일까지 이어졌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4월 8일~12일 5일간 응시자로부터 이의제기를 받았고 국가직 9급의 경우 총 21과목 40문항에 대해 이의제기가 접수됐다. 또 사회복지직에서는 총 5과목 5문항에 대해 이의제기가 접수됐다.
인사혁신처는 문제 선정위원과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들을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 이의제기가 된 문제 및 정답가안에 대해 심토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정답확정회의 결과, 위원 전원 합의로 정답가안을 최종정답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국가직 9급에서는 총 17과목 38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수학 1문제가 정답없음으로 변경됐다. 사회복지직에서는 총 5과목 15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국어 1문제가 정답 없음으로 변경된 바 있다.
올해는 국가직 9급, 사회복지직 시험 모두 정답변경 없이 가답안이 최종정답으로 확정됐기 때문에 정답변경에 따른 응시자 점수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법률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