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9일 면접 진행
인사혁신처가 지난 2월 25일 실시된 지역인재 7급 시험의 필기합격자 141명(행정분야 76명, 기술분야 65명)을 확정‧발표했다.
올 지역인재 7급 선발인원은 120명(행정분야 63명, 기술분야 57명)이고 대학에서 추천한 608명(행정분야 363명, 기술분야 245명)이 접수했다. 이 중 141명이 합격한 결과다(선발인원의 약 117% 범위).
인사혁신처는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14일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지역인재 7급 응시는 학교장 추천 등을 거쳐야 하므로 시험 주관 기관이 정한 추천자격요건(학과성적, 영어‧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을 충족하는지 적합 여부를 서면으로 심사해 적격, 부적격을 결정하는 것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21일 발표되며 합격자에 한해 오는 4월 29일 국가고시센터(경기도 과천시 소재)서 면접이 이어진다. 면접 응시요령 안내는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에 공고된다. 필기합격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할 시 약 1.2대 1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합격자는 5월 15일 정해진다.
한편 올 지역인재 7급 시험(PSAT)은 2교시 자료해석 영역에서 체감 난도가 높았다는 게 응시자 대부분의 반응이었다. 본지 설문조사 결과 언어논리 가채점 영역 점수는 70점~80점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왔다.
자료해석 영역 가채점 점수는 70점~80점 미만, 80점~90점 미만이 팽팽하게 나왔으며 상황판단 영역 가채점 점수는 70점~80점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 과목 가채점 평균은 60점~70점 미만이 가장 많았다.
< 출처 : 법률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