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이 ‘2019년도 제1회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및 제4회 경력경쟁임용 시험 최종합격자’를 6일 발표했다. 올해 최종합격자는 1294명으로 선발예정인원 1584명보다 290명 적었다.
이는 기술직 영향이 컸다. 시설(일반토목)은 당초 139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최종합격인원은 30명에 그쳤고 시설(건축일반) 역시 선발예정인원 64명보다 34명 적은 30명을 선발하는 데 그쳤다.
충청남도청 인사과 관계자는 “올해 시설(일반토목) 등 기술직에서 대거 과락이 발생해 선발예정인원보다 채용규모가 크게 줄었다”며 “아직 구체적인 추가채용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시설(일반토목)과 시설(건축일반)의 응시자는 각각 279명, 133명이었으나 필기합격자 수가 31명, 32명 등에 그친 바 있다.
주요 직류별로는 ▲9급 행정(일반) 495명 ▲9급 사회복지(일반) 191명 ▲9급 세무(일반) 45명 등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중 495명이 합격한 9급 행정(일반)의 최종 합격률은 83.61%였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해당 임용예정기관의 인사담당부서에서 진행하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임용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 처리된다.
공통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사진을 부착한 임용후보자 등록원서 2부, 가족관계증명서 및 상세 기본증명서 각 1통, 병적사항을 포함한 주민등록초본 1통,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통, 사진을 부착한 신원진술서 2부,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1통,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명함판 사진 1매, 반명함판사진 2매 등이다.
이밖에 경력증명서 1통, 면허증 또는 기술자격증 사본 각 1부, 취업지원대상자 증명서 1통, 장애인증명서 또는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사본 1부 등은 해당자에 한해 제출해야 한다.
등록서류는 지정된 등록일에 최종합격자 본인이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때에는 해당 임용예정기관에 사전 연락을 취해야 한다. 최종합격이 결정된 자라도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각호에 해당되거나 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이 정지된 자 및 시험시행계획을 위반한 자와 공무원채용신체검사 결과 불합격한 자는 임용을 취소한다.
기타 임용후보자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부서로 문의할 수 있다.
*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