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12일 실시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2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2019년도 제2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 7급, 학예연구사, 기술계고졸(예정)자 9급 등 7개 직렬에 1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총 838명이 응시해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행정 7급은 선발인원 3명에 514명이 응시해 1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상승했다. 

작년에는 선발 예정 인원 29명에 총 1009명이 응시해 평균 35대 1의, 행정 7급은 선발 예정 인원 10명에 710명이 응시해 71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시험 시간은 7급 공개 경쟁시험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20분까지이며, 학예연구사 및 9급 경력경쟁시험은 오전 11시까지이다. 

응시자는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된 필기시험 시간과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해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는 오는 11월 8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월 21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