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400.11점 最高…가평군 373.62점 最低
9급 행정일반 평균
필기합격률 136.3% 기록
서울시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1,842명이 지원한 경기도 8·9급 공채 시험의 필기합격자가 7월 29일
전해졌다.
이번
시험을 통해 2,562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경기도는 3,641명을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선발예정인원 대비 1.4배수의
인원이 면접시험을 치르게 돼, 경기도 응시자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압박감 속에서 면접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전체
지원자의 61.8%가 몰린 9급 행정일반은 1,055명 선발에 1,438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넘었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36.3%를 기록해 평균 필기합격률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9급 행정일반의 임용기관별
필기합격률을 비교하면, 51명 선발에 7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의정부시가 152.9%의 필기합격률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과천시와
구리시는 122.2%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외에 의정부시와 함께 1.4배수 이상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한 지역은 ▲용인시-141.4% ▲안산시-144.4% ▲남양주시-140%
▲안양시-140.4% ▲김포시-144.4% ▲이천시-150% ▲양주시-150% ▲가평군-140% 등 9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1.3배수 이하의 낮은 필기합격률을 기록한 지역은 과천시와 구리시 외에 ▲부천시-129.5% ▲평택시-129.4%
▲시흥시-128.1% ▲광명시-123.1% ▲군포시-128.6% ▲오산시-125% ▲포천시-129.9% ▲여주시-125% ▲동두천시-125% 등
11개 지역이다.
한편, 가장 많은 120명을 선발하는 수원시는 167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39.2%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급 행정일반의 평균합격선은 388.62점으로,
383.62점을 기록한 작년보다 5점
상승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지역은 구리시로 400.11점의
합격선을 보였으며, 가평군이
가장 낮은 373.62점의
합격선에 머물렀다. 참고로
지난해는 광명시가 393.48점의
합격선으로 가장 높았고, 연천군이360.72점으로
가장 합격선이 낮았다.
4,045명이 지원해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수원시는 390.36점의
합격선을 기록해 작년보다 2.3점
하락했으며, 연천군은
작년 대비 26.46점
합격선이 올라 가장 등락폭이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채용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각
시·군별로
시행된다. 이에 앞서 인적성검사 등도
함께 진행되니, 면접시험 응시대상자들은
자신들의 일정을 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 12일
발표된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