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등 총 7개 지역 최종합격자
발표
1,384명의 교행일반 공무원을 모집하는 교육청공무원
채용시험도 어느덧 2016년 시험일정의 끝을 앞두고 있다. 올해 선발을 실시하는 17개 지역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곳은 총 8개 지역으로,
지난 5일엔 인천시와 광주시, 세종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제주도교육청 등 7개 지역이 일제히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전남교육청을 포함해 이번 시험의 9급
교행일반 최종합격인원은 484명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평균 102.3%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 가운데 면접시험 탈락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시였다. 55명을 선발하는 광주시교육청 채용시험엔 당초 66명이 면접시험에 진출했지만, 이 중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55명만이 최종합격해
16.7%의 탈락률을 기록했다.
광주시와 큰 차이를 보이기는 했지만 인천시교육청 또한 두
자릿수 대의 면접시험 탈락률을 보였다. 72명의 교행일반 공무원을 선발하는 인천시의 경우 당초 90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했지만 81명만이
최종합격해 10%의 면접시험 탈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81명이 최종 문턱을 넘으면서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가장 높은
112.5%를 기록했다.
64명을 모집하는 전북교육청 또한 선발예정인원보다 2명 많은
66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103.1%의 최종합격률을 보였다. 필기합격자 중에서는 5명이 불합격해 7%의 면접시험 탈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지역의 경우 선발계획과 동일한 인원이 최종합격자로
확정됐으며, 앞서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전남교육청의 경우 당일 4명의 인원이 추가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까지 최종합격자가 발표되지 않은 지역은 서울시와 부산시,
대전시, 대구시, 울산시,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ㆍ북도 등 9개 지역으로, 지역별로는 ▲서울시-8월 12일 최종합격자 발표 ▲대전시-8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 ▲대구시-8월 11일 면접시험, 8월 19일 최종합격자 발표 ▲울산시-8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 ▲부산시-8월 23일
최종합격자 발표 ▲경기도-9월 3일 면접시험, 9월 23일 최종합격자 발표 ▲충청남도-8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 ▲경상북도-8월 22일
최종합격자 발표 ▲경상남도-8월 12일 최종합격자 발표로 시험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교육청 채용 면접시험에서는 ▲누리과정 예산 갈등
문제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공무원에게 높은 도덕적 잣대가 필요한 이유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김영란법’이란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은 무엇인가 ▲자유학기제 등의 문제가 출제된 바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