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16년도 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총 308명을 선발하는 인천시는 선발예정인원에서 8명 부족한 300명을 최종합격자로 확정했다.
이번 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8,645명으로 28.1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7,37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작년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17.3% 증가했다.
출원인원 중 최종합격에 이른 인원은 3.5%에 불과했으며, 면접시험 대상자 469명 중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한 인원은 169명으로 나타났다. 면접시험 탈락률은 36%로 집계됐다.
성별 최종합격인원은 남성 148명, 여성 152명으로 여성이 조금 더 많았다. 그러나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이 56%였던 작년보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5.3% 포인트 하락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9급 행정일반의 경우 남성 41명, 여성 65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22.6%포인트 더 높았다.
연령별 최종합격자는 ▲19세 미만-2명 ▲20~25세-140명 ▲26~30세-105명 ▲31~35세-36명 ▲36~40세-11명 ▲41세 이상-6명 등으로 나타났다. 20~25세 합격자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31~35세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12%에 불과했다.
9급 행정일반 합격자의 성적별 인원은 ▲70~79점-33명 ▲80~89점-73명 등으로 나타났다. 90점 이상 합격자는 9급 보건직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