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연맹,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 공동주관
국민안전처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종합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규모 재난 시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는 정보공유 및 현황 파악의 임무 해결을 위한 과제가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실제 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을 부여해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고 조정, 정보관리, 현황파악 등 복잡하고 다이내믹한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모든 훈련 대상자가 참여,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이번 훈련엔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대한적십자사 등 주요 단체 직원 약 50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안전처 민관합동지원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들의 단계별 임무숙달훈련과 실질적인 민관합동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