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인원대비 2.5배수 결정
인사혁신처가 11일 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채 서류합격자 1,298명을 확정·발표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채 원서접수를 받았고, 접수 시 지원자들은 온라인으로 관련 기본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인사혁신처는 온라인으로 제출된 서류에 대해 심사, 지원자 6,177명 중 1,298명을 합격자로 정한 것이다.
서류에서는 모집단위별로 선발기관의 직무담당 공무원, 다른 기관 인사담당 공무원 1명 등 총 2명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됐고, 응시자의 경력, 학위, 학위, 자격증,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우대요건 충족여부 등 모든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채 선발인원은 506명이고 선발인원의 2.5배수 범위로 서류합격자가 결정된 모습이다.<표참고> 서류합격자 전원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한 기본서류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등기로 인사혁신처에 제출해야 한다. 증빙서류 제출자에 한해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선발인원은 5급 10명, 6급 15명, 7급 32명, 8급 24명, 9급 416명, 연구사 9명 등 정부 40개 부처 총 506명이다. 이에 6,177명이 지원해 12.2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직급별로는 10명을 뽑는 5급에는 17명이 지원해 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15명을 뽑는 6급에는 68명이 지원해 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32명을 뽑는 7급에는 515명이 지원해 1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24명을 뽑는 8급에는 247명이 지원해 10.2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416명을 뽑는 9급에는 5,247명이 지원해 1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9명을 뽑는 연구사에는 83명이 지원해 9.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부처별로는 금융위원회 선발이 6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육부 선발이 38.6대 1, 여성가족부 선발이 38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에 인사혁신처 선발이 34대 1, 법제처 선발이 32.7대 1로 높게 나타났다.
< 출처 : 법률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