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인성검사 예정
서울시가 지난 10월 1일 실시된 고졸 9급 경채 시험의 필기합격자를 확정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고졸 9급 경채 필기합격자는 총 151명으로 선발인원(114명)대비 132% 범위에서 정해졌다.
선발직류별 필기합격인원(선발인원)을 살펴보면 일반기계 24명(17명), 일반전기 23명(19명), 일반화공 6명(4명), 축산 3명(1명), 조경 10명(8명), 보건 11명(9명), 일반토목 48명(39명), 건축 15명(9명), 통신기술 11명(8명)이다.
필기합격선(전년 합격선)은 일반기계 88.00점(71.33점), 일반전기 89.67점(79.67점), 일반화공 88.50점(88.50점), 축산 85.17점(71.67점), 조경 86.83점(미시행), 보건 91.67점(93.33점), 일반토목 86.33점(68.50점), 건축 86.33점(74.67점), 통신기술 76.83점(79.99점)이다. 보건직과 통신기술직을 제외한 대부분 직류에서 합격선이 전년대비 상승한 모습이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필기합격자 합격일인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다. 면접시험 미등록 시 면접포기자로 간주된다. 면접 등록자에 한해 오는 26일 서울 양재고에서 인성검사가 실시되며, 12월 7일 서울시인재개발원서 면접이 진행된다.
올 고졸 9급 경채 면접은 서울시 7‧9급 공채 면접에서와 같이 5급 스피치 및 개별면접으로 총 40분간 치러진다. 인성검사 결과는 면접 시 면접위원에 참고자료로 제공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올 서울시 고졸 9급 경채는 114명 선발에 1,470명이 지원했다. 지원은 전국 내 선발직류의 학과가 설치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했다.
필기는 선발직류별 전공 필수과목 3개를 치렀고, 지원자 1,470명 중 1,084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73.9%의 평균응시율, 9.5대 1의 평균 실질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인원과 응시인원에 따른 실질경쟁률은 일반화공직이 18.3대 1로 가장 높았고, 축산직이 14대 1, 건축직이 13.6대 1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일반토목직은 7.2대 1의 실질경쟁률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출처 : 법률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