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소방 분야 선발예정인원 40명으로 감소할 듯
2016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9일 개최된 공직박람회에서 전라남도가 내년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 선발규모를 대략적으로 공개해 수험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남도 채용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선발예정인원은 약 200명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올해 81명을 선발한 공채 소방남자의 경우 내년엔 절반가량 줄어든 40명을 선발해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달리, 올해 남자와 여자를 합해 52명을 선발한 구급 분야는 내년에 남자 50명, 여자 16명 등 총 66명을 모집해 합격의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36명을 모집한 구조 분야는 내년에 일반 분야 25명, 화학 분야 2명을 선발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그 외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전산-3명 ▲전기-3명 ▲원자력-1명 ▲항해사-1명 ▲심리상담사-3명 ▲가스-3명 ▲자동차운전-40명 ▲자동차정비-6명 등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 채용관계자는 “이번에 안내한 선발규모는 잠정계획이기 때문에 정확한 선발규모는 내년 2월에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2017년 선발계획을 반드시 참고해 달라”라고 수험생들에게 당부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