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지자체 최종합격자 발표 완료
15일 충북도가 지방직 7급 최종합격자를 확정하면서, 16개 지자체의 올 지방직 7급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16개 지자체의 올 지방직 7급 전체 선발인원은 780여명이었고 44,000여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24,550여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약 31대 1의 전체 평균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행정직 7급(일반모집)의 경우 16개 지자체에서 총 195여명을 선발키로 했고 이에 31,570여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15,740여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약 80대 1의 평균 실질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자체의 올 지방직 7급 최종합격 현황(선발인원)을 보면 강원 72명(94명), 경기 77명(73명), 경북 43명(51명), 광주 28명(26명), 부산 62명(60명), 전북 38명(38명), 울산 20명(20명), 대구 23명(23명), 대전 22명(22명), 세종 7명(6명), 제주 15명(16명), 충남 62명(67명), 인천 18명(23명), 경남 108명(111명), 전남 101명(105명), 충북 45명(43명)이다.
강원도는 올 지방직 7급 시험에서 총 94명을 뽑기로 했으나 30여명 미달된 72명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다. 수의직과 고졸 경채에서 일부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도는 총 73명을 뽑기로 했으나 4명 초과된 77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행정 7급에서 1명이, 토목직에서 3명이 각 초과 합격한 결과다. 경북도는 총 51명을 뽑기로 했으나 8명 미달된 43명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다. 일반기계직 등 기술직에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전체적으로 정원에 미달된 모습이었다.
광주광역시는 총 26명을 뽑기로 했으나 2명 초과된 28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학예연구사 및 고졸 9급 경채 토목직에서 각 1명이 초과합격한 결과다. 부산시는 총 60명을 뽑기로 했으나 행정 7급, 운전 9급에서 각 1명이 초과합격해 62명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다.
울산시는 20명을 선발키로 했고 정원에 맞게 모두 합격자가 정해졌다. 1명을 뽑는 약무직에서 최종합격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3명을 뽑는 의료기술직(방사선)에서 1명 추가된 4명이 최종합격해 전체적으로 정원에 맞게 선발이 이뤄졌다.
대구시와 대전시, 전북도는 직렬별 정원에 맞게 모두 최종합격자가 정해졌다. 세종시는 총 6명을 선발키로 했으나 일행직(일반)에서 정원대비 1명이 초과합격해 7명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다. 제주도는 16명을 선발키로 했고 정원대비 1명이 미달된 15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수의직에서 1명이 미달된 결과다.
충남도는 올 지방직 7급에서 67명을 선발키로 했고(경채 7‧8회 제외) 정원대비 6명 미달된 61명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다. 농업연구사 등 일부 직렬에서 정원대비 1명 가량 초과 합격했으나 수의직에서 정원 미달이(16명 선발 7명 최종합격)대거 발생해 전체적으로 정원 미달 결과를 낳았다.
인천시는 23명을 뽑기로 했고 정원대비 5명 미달된 18명이 최종합격했다. 의료기술직(임상병리‧방사선), 건축직, 일반토목직 등에서 합격자가 일부 나오지 않아 전체적으로 정원 미달된 모습이었다. 경남도는 111명을 선발키로 했고 정원대비 3명 미달된 108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행정직에서 정원대비 2명 초과 합격했지만 특히 수의직에서 정원 미달(17명 선발 12명 최종합격)이 많이 나와 전체적으로 정원 미달 결과를 나타냈다.
전남도는 올 지방직 7급에서 105명을 선발키로 했으나 농업연구사에서 2명, 일반기계직과 일반전기직에서 각 1명씩 미달돼 전체적으로 정원대비 4명 미달된 101명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다. 충북도는 43명을 뽑기로 했고 정원대비 2명 초과한 45명이 최종합격했다. 행정직과 농촌지도사에서 각 1명이 초과합격한 결과다.
< 출처 : 법률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