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사회복지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시행계획을 12일 공고했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87명이며, 구분모집별로 ▲일반-71명 ▲장애-10명 ▲저소득-2명 ▲시간선택제-4명 등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규모는 68명을 선발한 지난해보다 27.9% 증가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구분모집은 작년보다 36.5% 증가했고, 장애인 66.7% 증가, 저소득 60% 감소, 시간제 20% 감소 등의 결과를 보였다.
일반구분모집의 임용예정기관별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논산시가 가장 많은 9명을 선발하며, 천안시와 당진시, 서천시 등 3개 지자체가 8명 선발로 그 뒤를 따랐다. 참고로 지난해는 서산시에서 가장 많은 9명을 선발한 바 있다.
임용예정기관은 보령시와 태안군을 제외하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해당 임용예정기관으로 임용된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사회복지사 3급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2017년 1월 1일 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 보령시와 태안군 응시자는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과거 충청남도 행정구역이었던 공주시 일부 지역 및 연기군(현 세종특별자치시) 거주 경력으로 충청남도에 응시하는 경우 거주지 조건 미충족으로 응시할 수 없다.
응시원서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8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후 시험일정은 5월 10일 필기합격자 발표, 5월 24~25일 면접시험, 6월 2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충청남도 사회복지 임용시험의 지원자는 총 919명으로, 올해에도 이와 비슷한 인원이 지원할 경우 평균 1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