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복지 ‘부평구 最多 선발’

지난 20일 인천광역시는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직렬은 전원 사회복지직 공무원이며 작년보다 37% 늘어난 100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별 선발예정인원은 ▲일반-91명 ▲장애-4명 ▲저소득-2명 ▲시간선택제-3명 등으로, 일반구분모집의 경우 62명을 선발한 작년보다 46.8%나 늘어나 인천시 수험생들을 흐뭇하게 했다.

일반구분모집의 임용예정기관별 선발예정인원은 ▲중구-11명 ▲동구-5명 ▲남구-16명 ▲연수구-9명 ▲부평구-26명 ▲계양구-3명 ▲서구-18명 ▲강화군-1명 ▲옹진군-2명 등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부평구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지난해 선발이 없었던 강화, 옹진군에서 총 3명의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지역은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하여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자로 거주지 제한이 적용된다.

그러나 강화군과 옹진군은 해당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하여 갖고 있거나, 갖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으로 제한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 장소는 3월 29일 공고되며, 4월 8일 필기시험 이후 일정은, 5월 9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5월 22~26일 면접시험, 6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임용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해야 타 지역 또는 타 기관으로 전출(전보)될 수 있지만, 강화군과 옹진군의 경우 5년이 경과해야 타 지역 또는 타 기관으로 전출(전보)이 가능하다.

참고로 임용예정 기관별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면접시험 및 최종합격자 공고는 임용예정기관(해당 시, 군·구)별로 진행되니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이후의 절차는 임용예정기관에 문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