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2.4% 감소…원서접수 4월 17일부터
전라북도와 세종시에 이어 3일 서울시교육청에서도 2017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선발계획이 발표됐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전년 대비 22.4% 감소한 180명의 인재를 선발하며, 가장 많은 인원이 출원하는 9급 교육행정 분야는 13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별로는 교행일반의 경우 126명을 선발해 157명을 모집한 지난해보다 19.7% 줄었고, 장애 분야는 10명, 저소득 분야는 3명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그 외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일반기계-2명 ▲일반전기-2명 ▲일반토목-1명 ▲건축-3명 ▲보건-2명 ▲일반기계(경채)-2명 ▲일반전기(경채)-3명 ▲일반토목(경채)-1명 ▲건축(경채)-2명 등이다.
서울시교육청 임용시험에 응시하려면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로 돼있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6월 17일 필기시험 이후의 시험일정은 7월 19일 필기합격, 8월 19일 인·적성검사, 9월 14일 면접시험, 10월 13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임용시험엔 232명 선발에 8,700명이 원서를 접수해 37.5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교행일반 분야엔 7,302명이 도전장을 던져 4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