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8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제1회 전라북도 공채(사회복지직)시험의 경쟁률이 최종적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9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총 1,171명으로, 평균 1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9.4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33.5% 낮아진 경쟁률로, 접수인원이 7.8% 늘었지만, 선발예정인원이 62.5% 증가해 경쟁률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체 출원인원의 85.4%가 몰린 일반모집의 경쟁률은 16.4대1을 기록했다. 임용기관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7명을 선발하는 전주시에 200명이 지원해 28.6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3명을 선발하는 장수군은 21명만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가장 낮은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지역은 11명을 선발하는 익산시로 21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0명을 선발하는 시간선택제 모집에는 92명이 지원해 9.2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명을 선발하는 정읍시에 가장 많은 3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