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113명, 9급 316명…오는 14일부터 접수
인사혁신처가 지난달 31일 상반기 실시된 올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데 이어 2일 하반기 국가직 7‧9급 생활안전분야 추가시험 선발인원 429명을 확정지었다.
하반기 국가직 추가시험은 새 정부 공무원 증원안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7월 24일 시험일정을 안내했고 8월 2일 선발직류 및 선발인원 등을 담을 구체적인 계획안을 공개하게 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 국가공무원 생활안전분야 7급에서 113명, 9급에서 316명을 뽑는다. 7급의 경우 일행직 85명(고용노동부 80명, 환경부 5명), 관세직 15명(관체청), 기계직 6명(고용노동부), 건축직 7명(고용노동부)이다.
또 9급에서는 일행직 119명(고용노동부 100명, 농림축산식품부 9명, 보건복지부 10명), 관세직 136명(관세청), 출입국관리직 50명(법무부), 전산개발직 11명(법무부)이다.(괄호안은 근무예정기관 표기) 시험과목은 직류별 그간 실시되어온 국가직 7‧9급과 같다.(7급 필수 7과목‧7과목 중 영어는 능력시험대체, 9급 필수 3과목‧선택 2과목, 9급 기술직은 필수 5과목)
국가직 7‧9급 시험일정은 따로 진행돼왔으나 이번 국가직 7‧9급 생활안전분야 시험은 추가시험인만큼 7‧9급 일정이 같게 이뤄진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 사이버고시센터에 하면 되고 필기시험은 10월 21일 실시된다. 11월 28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되고 12월 12일~14일 면접을 거쳐 12월 28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 출처 : 법률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