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행정일반 .. 인천 129명·부산 524명·울산 137명
지난 15일 인천시와 부산시, 그리고 울산시가 지방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308명을 선발한다고 밝힌 인천시는 필기시험 합격자가 469명으로 정해졌으며,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52.3%를 기록했다.
103명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은 129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해 125.2%의 필기합격률을 보였다.
임용기관별로 2명을 선발하는 동구에 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가장 치열한 면접시험이 치러질 것으로 보이며, 17명 선발에 20명이 합격해 117.6%의 합격률을 보인 부평구의 면접 부담이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시 9급 행정일반의 평균합격선은 390.44점을 기록했으며, 계양구가 가장 높은 400.11점의 합격선을, 강화군이 가장 낮은 365.96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동구(2015년 합격선 385.67점)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합격선이 낮아졌다.
인천광역시 모집 면접대상자는 오는 8월 9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면접을 치르며, 나머지 지역별 모집 면접대상자는 각 임용예정기관에서 직접 이후 일정이 진행된다.
17개 직렬에서 999명을 선발하는 부산시는 1,160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했다. 468명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은 524명이 첫 시험관문을 통과했으며, 선발예정인원 대비 112%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해 면접시험 부담감은 상대적으로 덜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9급 행정일반의 올해 합격선은 385.88점으로 386.5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졌다.
면접시험은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9월 9일 결정된다.
340명 채용에 5,233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울산시는 379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했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11.5%로 집계됐다.
12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은 137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13.2%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선은 지난해 380.87점보다 4.26점 오른 385.13점을 기록했다.
채용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부산시와 마찬가지로 9월 9일 발표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