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까지 접수, 30∼50대 경력단절여성 56명 모집
새로운 일자리 기회 제공 위해 자격증 과정 운영
충남 계룡시가 '3050 여혼당당 자격증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계룡시는 군인가족이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전국을 발령 지역으로 하는 군인 특성상 잦은 이사로 인한 직업군인 배우자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격증 과정을 개설한다.
시는 군인가족은 물론 30~50대까지의 여성이라면 계룡시민 누구나 여혼당당 자격증 과정에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 초과 지원 때는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은 요양보호사와 핸드드립 자격증의 2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은 요양보호 제도의 이해부터 80시간의 실습 등 2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 전문가를 양성, 전문요양보호사로서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권용산 평생학습과장은 "경력단절 여성은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도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자격증 과정 교육이 직업적 기반 마련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050 여혼당당 자격증 과정 참여 희망자는 오는 19~23일까지 계룡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2-840-2591)에 문의하면 된다. /계룡=이한영기자
출처 :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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