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철)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면서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촉진중이다.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일하는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국가자격증 등 전문 자격교육을 시행해 취·창업의 벽을 넘고 있다.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자립욕구가 낮은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창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 취득과정은 운전면허를 비롯한 요양보호사, 컴퓨터, 바리스타, 제과제빵 과정 등이다.
자격증 과정 개설 이전 취·창업 희망분야를 묻는 참여자들의 적성과 욕구를 반영 한만큼 자격증 과정은 비교적 취업과 창업에 유리해 자립의 동기부여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북지역 자활사업장에서 1백명이 자격증 과정을 이수해 72명이 운전면허 등 국가자격증과 민간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자활기업과 택배 요양원, 카페 등에 취업했다.
매년 평균 30명의 대상자에게 적성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4명의 참여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자활기업 및 일반기업에 취업으로 이어져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이승철 센터장은 “자격증 취득사업은 참여자 직무전문성을 높이고 자립의지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개인별 적성과 욕구를 반영한 자립계획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힘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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