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문화 및 과제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증반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증반 과정’은 지난 6월 7일 15명의 수강생으로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는데, 농산물 가공 및 상품화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자장꽃차 진주·사천문화연구원 서석림 원장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꽃차의 특성에 대한 이론 수업과 팬지꽃·마리골드·아마란스·금화규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을 이용한 제다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11명의 교육생이 한국꽃차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전문지식을 겸비함은 물론 자신감을 성취하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농업인 및 시민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아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