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인재숙이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컴퓨터 코딩교육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실제 지난 9일 YBN에서 주관해 시행한 COS(2급) 자격증 시험에서 중학교 3학년 입사생 57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둔 것. 자격증 주관사인 YBM에 따르면 COS 2급 자격증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48% 수준인 데 반해 인재숙 학생들의 합격률이 88%로 매우 높은 편으로 만점자도 7명이나 나오는 등 학생들의 코딩 실력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인재숙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4차 산업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중 3학년 입사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정규과목으로 신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48명이 응시해 45명이 합격생을 배출했었다.
아울러 인재숙은 앞으로도 할로 코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과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수업 등 AI 코딩 심화과정 프로그램과 파이썬 기초교육도 하반기에 진행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변화하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창의적인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