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노인통합교육개발원'은 노인교육 분야에 필요한 자격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기관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노인 관련 분야의 직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격증 과정과 직무향상 과정으로 크게 나뉜다.
자격증 과정은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직무향상 과정은 수강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노인주간보호센터, 요양원,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등 노인복지기관 및 노인돌봄서비스 분야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사람과 재직자의 현장 근무 시 도움이 될 수 있다.
노인교육 자격증은 실버인지음악지도사, 노인인지훈련지도사, 노인색채심리상담사, 노인인지미술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등이 있다.
실버인지음악지도사는 37강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7강의 전문적인 인지음악 이론과 30강의 실제적 현장 적용 인지음악 실무 강의 및 계획안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과정이다.
노인인지훈련지도사는 치매 및 일반 노인의 인지훈련 프로그램 계획 및 지도를 할 수 있는 전문가 과정이다.
노인색채심리상담사는 노인과 가족의 심리 상태를 관찰하고 마음을 치유해 주는 전문적인 과정이다. 색 매체를 활용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노인인지미술지도사는 1년 52주 분량의 프로그램과 워크북을 무료로 제공하는 과정이다. 실무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치매인지미술 전문가 과정이다.
노인심리상담사는 기초부터 전문영역까지 노인과 가족에 대한 상담기법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또 노인복지 관련 기관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거나 근무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과정이다.
이에 한국노인통합교육개발원 관계자는 "노인돌봄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노인전문교육 콘텐츠 제공 및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요양병원 관리사, 독거노인생활지도사, 긴급돌봄 활동지원사 등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관은 직무향상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노인미술활동의 실기' 과정에서는 24회기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 58장의 도안을 무료 제공하여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직장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슬기로운 의사소통'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직장생활 및 대인관계를 위한 전문적인 의사소통 과정으로 구성했다.
지난 3월 7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요양운영부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전문성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업무약정서를 체결했다.
이곳의 모든 자격증 종류는 국책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자격과정이다.
출처: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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