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조경학과 최재혁 교수와 4학년 김예준 씨가 최근 한국직업방송 ‘취업을 완성하는 일자리 핫라인 시즌2’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편에 출연해 조경학과 조경기사취득과정을 소개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NCS를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다.
배재대 조경학과는 재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신입생 과정과 복학생 과정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군복무 등 휴학 후 복학한 학생들은 복학생·신입생 과정 중 학생 개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또 학점과 연계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조경기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 졸업까지 남는 시간은 조경 관련 공모전,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전공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격증 합격률은 검정형 시험 전국 평균(2021년 기준, 필기 20.5%, 실기 43.1%)을 월등히 앞서가는데 1기 과정반 학생들은 2021년 9월 ‘과정평가형 조경기사’시험에서 84.6%의 합격률을 달성했고 2021년 총 25명이 조경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경학과 4학년 김예준 씨는 "복학 후 학과에서 마련한 설명회를 통해 해당과정을 알게 됐는데, 취업과 매우 밀접한 과정이고 학점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동기, 선·후배들과 망설임 없이 참여해 지난해 조경기사를 취득했다”며 “현재는 각종 공모전 및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전공 역량을 더 키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혁 교수도 “본 과정을 이수해 단순히 자격증 소지자를 한명 길러 내는 것이 아닌 바른 인성과 태도를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의 가장 큰 순기능이라고 생각된다”며 “자격증을 보유한 조경학과 제자들이 취업처를 골라갈 수 있고 다양한 취업처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디트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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