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처음 치러집니다.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르면 양질의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나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이른바 동물 간호사인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특히 반려동물 분야에 있어 동물생산업자는 충분한 동물 휴식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동물미용업과 운송업자는 CCTV를 의무 설치해야 합니다.
축산업 허가 조건은 대폭 까다로워 집니다.
오는 4월 중순부터 시행예정인 개정된 가축분뇨법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설치하려는 축산 농가는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저감 계획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또 축산법 개정으로 올 하반기 부터는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하려면 악취저감 장비와 시설 등을 농장에 설치해야 합니다.
식용으로 공급되는 달걀은 가정용 뿐만 아니라 업소용까지 선별.포장이 의무화됩니다.
제주시는 축산농가와 관련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축산분야 제도와 정책 홍보에 나서 방침입니다.
출처 : JI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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